파리에서 온 이책은 꿈과 현실 사이를
오묘한 그림체로 그려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자신의 생일에 파란 드레스와 꽃에 둘러싸여 있기도 하고
숨박꼭질을 하기도 하고 여왕의 포로가 되거나 밤의 여왕을 직면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상은 나이가 먹을 수록 사라지는데요.
아마 어릴 적,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셨던 기억이 있을 거예요.
이 책은 그런 상상을 다시 한 번 공기로 그림으로 느끼게 합니다.
매혹적이고 화려한 그림체로 이끄는
초현실적인 세계로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