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 of days' 의 색채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스크린 기법의 인쇄로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제대로 표현해냈거든요!
다양한 색으로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시처럼 그려냈습니다.
개인적으로
태양, 지구, 꽃, 사람이 만들어진 과정을
상상한 그림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그림은 시계 위에 앉아
노를 저으며 바다를 헤쳐나가는 것이었는데요.
시간의 흘러감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느끼는 순간 잠시 시간이 멈춘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은 이처럼 다양한 기분을
느끼게 해줄 거예요.
조금이나마 감상해보세요!